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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1~8화 리뷰 인물관계도 및 총정리(스포 약간)

포니파니 2021. 1. 1. 23:11

경이로운 소문 1~8화 리뷰 인물관계도 및 총정리(스포 약간)

어제부로 경이로운 소문 정주행 다했습니다!!

요즘 드라마 다 재미없어서 안봤는데 보길 너무 잘했어요 ㅠㅠ

진짜 너무너무 재밌고 연기구멍없이 전개가 진짜 물흐르듯 흘러가더라구요.

역쉬 믿고 보는 OCN 드라마

다음번에 OCN 특집으로 드라마 추천포스팅도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경이로운 소문이 뭔지 한번 보러가실까요 !

 


 

 

1.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는 대략 이렇습니다.

처음에 드라마 보기전에는 주인공들이 가족인줄 알았는데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개개인이 모여 '카운터'로 일을 하는 거에요.

 

 그럼 , 카운터가 뭘까요?

 

 사후세계에서 도망친 악귀를 잡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각자의 초능력이 있습니다. 이들은 공통의 특징이 있는데요.

 죽기직전의 코마상태에 빠졌다가 융인의

선택을 받아 카운터로 일하는 댓가로 다시 목숨을 돌려받은 것입니다.

 

 

융인이란?

 

카운터의 저승파트너로 사후세계에서 영혼들의 출입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각자의 카운터가 죽을위험에 처하게 되면 융인 또한 죽을 수도 있다.

 

한가지 더 ,

융의땅에서는 카운터들의 힘이 더 강해진다.

아마 특정 구역이 따로 정해져있고 카운터들 마음대로 지정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문이는 조금 특별한 캐릭터라

다른 카운터들과 달리 힘이 커지면 융의땅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는 소문(조병규분)입니다.

어렸을 때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다리를 절게 된 소문은 어느 날 우연히 몸에 들어온

신비로운 불빛(위겐)으로 인해 카운터로 일을 하게 되는데요.

 


이 사람은 지청신(이홍내)이라는 인물인데 사람몸에 악귀가 들어간 청부살인업자입니다.

소문이가 카운터로 일하게 된 시작점이자 소문이의 부모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 배우 처음 봤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무서웠어요ㄷㄷ

약간 얼굴이 모델같은 얼굴인데 영화배우였더라구요.

여기서 매우 힘이 센 악귀로 나오는데 본업이 청부살인업자라

그런지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죽입니다....

 

 

그러나 이런 악귀도 무섭지만

진짜 무서운 존재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 사람들입니다. 죄의식 없이 죄를 저지르고

심지어 이 사람들은 몸속에 악귀도 없습니다...허허...

그게 진짜 무서운거죠.

이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저 뒤에서 사람을 시켜 사람을 죽이는 권력자들입니다.

 

드라마 정주행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들이

너무 잔혹하고 과연 인간이 맞나 싶어서 보면서 분노가 아니라

진짜 소름돋고 무섭더라구요. 저 사람들 외에도 나쁜잉간들이 진짜

많이나오는데 그 사람들이 사람을 죽이게 되면 그 몸에 악귀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또 사람을 해치고 죽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저는 유준상 배우님을 너무 좋아해서 이 드라마를 보게되었는데

여기서도 너무 매력적으로 나오시더라구요.ㅎㅎ

근데 이 두분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진짜 아빠와 아들같아요 ㅎㅎ

둘이 뭔가 성격도 비슷해지는 것 같고 

같이 있으면 케미 진짜 좋아효.....♡

그리고 조병규님도 연기 너무 잘하더라구요.

스카이캐슬때도 눈에 띄는 배우였는데 여기서 빛을 발한것 같아요.

 

 

 하나(김세정분)와 함께 과거 부모님이 사고당했을 때의 기억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사고난 장면을 목격하고 오열할 때는 진짜 같이 푹풍눈물 흘렸지 뭐헤요....ㅠㅠ

아 진짜....소문이...너무 짠한데 소문이 친구들도 다 너무 착하고

카운터들도 소문이를 아끼고 챙겨주려고 하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현실엔 그런 사람이 많이 없다는게 슬프네요...ㅠ

 

 


진짜 오랜만에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드라마를 만난 것 같아 너무 햄뽁아요.

요즘 로맨스 드라마도 재미없고 뭔가 드라마들이 신선한게 없어서 안봤는데

경이로운 소문 보길 잘한 것 같아요.

스토리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연기들을 다들 너무 잘하고 

짠하고 감동도 있고 슬프고 막 난리나요 ㅎㅎ

한가지 조금 아쉬운건 우리나라 드라마의 CG는 대체 

언제쯤 발전을 할란지....근데 막 심하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그냥 조금 오글거리는게 몇개 있어요 ㅎ

 

아 근데 중간에 지옥에서 심판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CG가 아니라서 그런가 조금 소름끼치더라구요 

진자 잘만드신것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는 대단한 사람들만 모인듯 ㅋㅋ

행위예술하시는 분들인것 같은데 ....

 

어쨌든 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ㅠㅠ 이래서 드라마 중간에

못보겠어요....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8화 마지막에 소문이하고 악귀하고 1:1로 만났던데

아...너무 궁금하다.....